서유럽을 가게 된 이유
어머니랑 4년 전 하이난으로 여행을 갔었던 적이 있는데 굉장히 좋은 기억이었다. 마스크 해제와 함께 코로나의 암묵적인 종료를 알림과 동시에 또 여행을 가고 싶었다. 특히 어머니의 평생 소원이었던 서유럽 여행을 더 미룰 수가 없다는 판단이 섰다. 장시간 비행이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데 걱정이 되었지만.. 바로 지금이 가장 젊을 때이다 ! 라는 말을 아시는가요 ! 엄마를 설득해서 결국 가게 되었다.
패키지 고른 과정
여러가지 상품을 보던 우리는 파리 1개국만 가는 걸로 알아 봤다. 그치만 이왕 나가는 거 3개국 다니면서 더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오고 싶었다. 그래서 서유럽 패키지 3개국 인터파크로 결정, 경유보다는 직항을 선호 했는데 더 비싸서 고민 하던 와중 엄마가 하루 특가가 떴다며 그냥 신청을 했다. 다음 날 되니까 똑같은 패키지인데 20만원이 오르더라.
패키지 연락오는 과정
출발이 확정 되고 연락이 왔다. 미리 예약금을 내고 언제까지 나머지 금액을 제출해달라는 안내를 받았다. 4월 초에 출국 하는 일정이었는데 5일 전에 인솔자에게서 개인카톡이 옴. 스케쥴과 사전 웹체크인에을 해야한다는 이야기와 꼭 가져와야 할 준비물에 대해 말해주었다.
다이소만 5번
워낙 소매치기가 왕성하다고 하니 사전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 싶어 A4용지에 쭈욱 필요한 것을 적으며 체크했다. 서유럽 여행 준비물로 자전거고리, 좌물쇠, 싹스틱, 일회용품, 공병 등을 구매함. 짐을 싸면서 꼭 하나씩 필요한것이 더 생기더라고요. 요즘 잘 되어 있는게 여행용품 코너를 따로 만들어 놔서 필요한 물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근데 어떤 지점은 모아놓은 게 있고 어떤 지점은 없더라고요. 최종적으로 다이소만 5번 방문 했습니다. 괜히 산 제품과 잘 산 제품은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4월 서유럽 날씨
여러가지 후기에 한국이랑 별 차이가 없다고 해서 조금 가볍게 준비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놀랐구요. 생각보다 아침일찍 출발해서 늦게 들어오는 여정이었기에 여벌 옷이 더 필요했습니다. 비가 올 수 있다는 말에 우산을 챙겼지만 꺼내지도 않았다는 사실. 패딩은 너무 두꺼우니까 얇은 옷을 여러벌 껴입으고 가라는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7박 9일 서유럽 다녀온 이야기를 티스토리에 상세히 풀어 볼려고 합니다. 여행 가시려는 분들 아니면 여행후기 보는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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