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네핏소녀입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필리핀 어학연수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비록 3개월 다녀왔지만 제가 느꼈던 점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고민 중이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선택이유
금액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캐나다, 미국 등은 너무 비쌌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필리핀을 선택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선택한 지역은 '바기오' 라는 곳이었고요. 가장 시골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유흥이 가장 적다고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러 가는 곳이었으니까요.
필리핀 어학연수 추천? 비추천
다양한 연령층이 와서 3개월 해보고 6개월, 1년까지도 늘여서 있다가 가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전 추천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본인의 의지가 얼마나 큰가에 대한 것입니다.
전 이때만 해도 그냥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어학연수라 금액이 얼마나 들었는지.. 지금도 모르구요. 세상물정 모르고 그냥 휴학시기에 여행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갔더니 거기 있는 한국인들이랑 놀기만 하고 제대로 공부에 집중을 못했습니다. 너무 솔직하게 얘기했나요?(민망) 한국인이랑 노는 게 문제는 안되지만 공부를 하고 노는 것이랑 안 하고 노는 것이 참 다른 것 같아요. 어떤 친구는 공부할 거 다 하고 어울리는 것도 잘 어울렸습니다. 각자 하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견문을 넓힌다.
그렇다고 저도 얻은게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나라에 가서 공부뿐만 아니라 문화라는 영역의 견문을 넓혔고 다른 나라 사람에 대한 거부감, 두려움이 없어졌으며 소통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꿀 수도 있고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맞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필리핀 어학연수 갔던 얘기를 짧게 해보았는데요. 너무 놀았다는 얘기를 해서 제 이미지가 걱정되긴 합니다만! 오랜만에 떠올리니 기억이 새록새록하기도 하고 추억 돋네요. 혹여 반응이 좋으면 더 다양한 필리핀 때의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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