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서울맛집 명동교자 본점가서 한 끼 했어요

명동교자

안녕하세요. 베네핏소녀입니다. 오늘은 서울 맛집으로 유명한 명동교자집에 방문했습니다. 1966년에 창업 된 곳으로 2023년 미쉐린가이드 서울로도 지정된 집이고요. 방문자리뷰 28,000+, 블로그 11900+ 리뷰가 엄청나게 쌓인 집입니다. 그만큼 명성이 대단하다는 집이겠죠. 저도 많이 들어왔던 곳인데 드디어 먹어봅니다.

 

• 영업시간 10: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전 오픈하기 5분 전에 딱 맞춰서 방문했는데 그때도 웨이팅이 쫙 서있어서 놀랐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1층과 2,3에 자리가 나눠져 있고 공간이 넓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 이곳이 너무 밀린다면 같은 거리에 위치한 분점에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매장 안 쪽으로 들어가면 자리가 엄청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솔직히 불편했어요. 맛집이니까 복작한 것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먹는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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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는 단 4가지,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입니다. 콩국수는 23년 4월에 개시를 했나봅니다. 전 가장 유명한 칼국수와 비빔국수를 하나씩 시켰습니다. 만두도 유명하다고 했지만 다 먹을 자신이 없었어요. 칼국수는 사진처럼 고기고명이 올라가있고 특이하게 만두가 동서남북으로 놓여져있습니다. 닭 육수를 사용해서 진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비빔국수도 새콤하고 감칠맛이 나는게 계속해서 손이가는 맛이 중독적입니다. 특이한 점은 1인 1국수를 할 경우에 사리가 무료로 추가된다는 점인데요. 굉장히 혜자인 집인 듯 합니다. 물론 저희는 추가 못했어요.

 

 계산은 선불로 해야하는데요. 이걸 모르고 갔더니 살짝 당황했습니다. 무조건 한꺼번에 왕창 들어가면 카드 내밀면서 주문하고 계산 먼저하세요. 그러면 엄청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러지 않아도 패스트푸드마냥 거의 바로 받을 수 있어요. 메뉴가 정해져 있으니까 계속 만들어내서 그런걸까요? 

 

 김치 이야기도 빠질 수 없겠습니다. 히든메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사람들이 이걸 보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마늘이 듬뿍 들어간 매콤한 김치가 지금도 생각이 날 만큼 맛있습니다. 외국인 분들도 많이 매워하면서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르신들부터 가족단위 혼자 오시는 분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이 있었고 다음에도 서울에 가게 되면 가고싶은 그런 집입니다.